하얀 안개 속에 숨어 버린 그리움을 찾아 헤매어 보지만

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보일 때 까지는

그리움은 그저 그리움으로 두십시요.

 

 

 

그리움을 찾겠다고 안개 속을 걷는다면

결국 더 멀리 더 멀리 가 계실지 모릅니다.

그리움은 그저 그리움으로 두십시요.

 

 

맑은 하늘이 환하게 얼굴을 들면

그리움도 당신을 바라보며 환한 얼굴을 보여 줄 것입니다.

그 시간은 곧 올 것입니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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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양5교